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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이 사라졌다 일곱쌍둥이의 생존 팀플레이

해피now 2022. 6. 12.

월요일이 사라졌다

 

월요일이 사라졌다, 할리우드 블랙리스트 국내 상륙

주인공은 일곱 쌍둥이지만, 실제로는 한명이 주인공인 월요일이 사라졌다.

할리우드 영화 월요일이 사라졌다는 한국에서 미리 관람한 관객들의 폭발적인 추천에 힘입어 기대감을 안고 한국에 상륙하였습니다. 새로운 소재와 장르를 담은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기다림이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에서 일곱 명의 쌍둥이 팀플레이 액션 영화 월요일이 사라졌다는 많은 사람들에게 궁금증을 안겨주게 되었습니다.

 

월요일이 사라졌다는 이미 해외에서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에게 굉장히 많은 추천영화로 알려져 더욱 기대하게된 영화입니다.

산아제한법이 통과된 인구 통제 사회를 배경으로 생소하면서도 관심을 유발하기에 충분한 소재였던것 같습니다. 강력하게 인구를 통제하고 있는 도시에서 태어나서는 안될 그것도 일곱 쌍둥이가 태어나면서 영화는 상영하는 동안 항상 긴장감과 몰입감을 주기도 했습니다.

 

일곱 쌍둥이가 모두 살기 위해 한명의 인물로 위장하여 살아가는 독특하면서 새로운 설정을 '누미 라파스'의 완벽한 1인 7역 연기가 더해진 월요일이 살아있다는 할리우드 블랙리스트(아직 영화화되지 않은 시나리오중 할리우드 제작자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은 작품)에 선정된 유명한 작품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월요일이 사라졌다 예고편이 공개된후, 하루 만에 조회수 및 댓글 수가 급등하는 등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작품입니다.

 

 

누미 라파스, 완벽한 1인 7역 극찬

할리우드 명장으로 유명한 리들리 스콧 감독의 프로메테우스 영화에서 강렬한 이미지로 전 세계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던 누미 라파스가 월요일이 사라졌다에서 완벽에 가까운 1인 7역 리얼 액션 연기를 펼쳤습니다. 그녀에게도 영화 속에서 등장하는 일곱 쌍둥이인 먼데이, 튜즈데이, 웬즈데이, 서스데이, 프라이데이, 새터데이, 선데이 캐릭터를 혼자 연기하는 것은 연기 인생에서 어렵고 새로운 도전이 된 것입니다.

 

각자 개성있는 7명의 쌍둥이들의 역할을 누미 라파스는 하루하루 바뀌는 모습의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해 극찬을 받았습니다. 누미 라파스는 패션과 스타일뿐만 아니라 눈빛, 걸음걸이, 제스처 등의 세밀한 동작까지 일곱 쌍둥이의 개성을 부여해 완벽하게 연기했습니다.

 

이에 그녀는 "겁이 났지만, 굉장히 흥미롭고 재미있었지다. 하지만, 연기 인생 중 가장 어려운 연기였다."라고 말하며 일곱 쌍둥이의 완벽한 연기에 대한 소감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누미 라파스와 함께 연기한 연기파 배우 역시 기대감을 자아냈습니다. 바로 자양한 작품에 출연하고, 존재감 하나만으로도 스크린을 장악하는 윌렘 대포와 글렌 클로즈가 주인공입니다.

 

윌렘 대포는 일곱 쌍둥이를 지키기 위해 철저하게 규칙을 만드는 외할아버지 역할로 존재감을 드러냈고, 글렌 클로즈는 일곱 쌍둥이를 의심하고, 집요하게 추적하는 비밀 정보국의 수장 역을 맡아 더욱더 흥미로운 작품이 되었습니다.

 

 

산아제한법, 일곱 쌍둥이의 생존 전쟁

식량난이 발생되어 인류에게 위기가 닥쳐온 미래. 결국 1가구 1자녀로 인구가 증가하는 것을 철저하게 통제하는 취지의 '산아제한법'이 통과된 후, 어느 평범한 집안에 일곱 쌍둥이가 태어나게 됩니다. 산아제한법에 따르면 절대로 허용될 수 없는 일곱 쌍둥이는 한 명을 제외한 나머지 아이들은 냉동 후 인구 문제가 해결되면 먼 미래에 다시 해동을 시켜준다는 생존의 위협을 받는 처지가 되었지만, 외할아버지인 테렌스 셋맨(윌렘 더 포)은 이들을 모두 키우기로 결심을 하게 됩니다.

 

외할아버지가 일곱 쌍둥이를 생존시키기 위한 기발한 아이디어는 한 아이로 살아가는 방법. 일곱명의 아이들에게 먼데이, 튜즈데이, 웬즈데이, 서스데이, 프라이데이, 새터데이, 선데이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쌍둥이들은 카렌 셋맨(누미 라파스)이라는 이름으로 한 명의 인간처럼 살아가야 하며 자신의 이름과 같은 요일에만 외출할 수 있는 규칙을 만들어 철저하게 숨기며 살아가게 됩니다. 쌍둥이가 태어난 지 어느덧 3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고, 출근한 먼데이가 집에 돌아오지 않으면서 평온했던 쌍둥이들에게 긴장감이 몰려오기 시작합니다. 다음날 튜즈데이가 먼데이를 찾아 헤맸지만, 결국 산아제한국 요원들에게 체포됩니다. 쌍둥이들의 정체가 탈로나게 되면서 요원들은 남아있는 쌍둥이들을 모두 체포하기 위해 생존을 위한 사투는 긴장감 있게 전개됩니다.

 

사라진 먼데이를 찾기위해 남아있는 쌍둥이들은 산아제한국으로 침입하였고, 법을 어긴 아이들을 해동시키는 것이 아니라 잔인하게 없애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먼데이가 집으로 돌아오지 않는 이유가 아드리안(마르완 켄자리)과 사랑에 빠졌고, 임신 중이었던 사실을 알게 되었으며, 산아제한국으로부터 거대한 후원금을 받는 대신 여섯 자매들을 팔아넘기게 됩니다.

결국 쌍둥이들의 격한 몸싸움으로 번지게 되고, 여러 명의 자매들은 목숨을 잃게 됩니다.

산아제한국의 만행이 밝혀지면서, 산아제한법은 사라지게 되고 영화는 마무리됩니다.

 

 

솔직한 나의 감상평

한 사람이 일곱 쌍둥이의 역할을 하고, 인류의 식량난으로 인해 인구수를 강제적으로 제한하는 산아제한법에 대해 신중하게 생각해본 계기가 되었습니다. 인류의 희생으로 인류가 지속적으로 번영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이 나 자신에게 주어졌고, 미래에 우리 인류에게 식량난이 발생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하니 슬픈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어떠한 것도 인간의 생명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좋은 정책이더라도 우리 인간의 생명을 위협하는 행위는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월요일이 사라졌다라는 영화는 지금껏 경험하지 못했던 새롭고, 신선한 소재의 영화였으며, 밝은 미래를 위해 우리 모두가 생존을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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