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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71

비타민B의 종류와 효능 비타민B의 종류 비타민 B는 체내에서 역할을 수행하는 8개의 비타민을 가리키며, 비타민 B군이라고도 불립니다. 각각의 비타민 B는 서로 다른 기능을 수행하며, 효능과 함께 식품 속성과 함께 상호 작용합니다. 다음은 비타민 B군의 대표적인 종류와 그 기능입니다. 1. 비타민 B1(티아민): 탄수화물 대사와 에너지 생산을 촉진하고, 신경 기능을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토마토, 시금치, 참깨 등에 풍부합니다. 2. 비타민 B2(리보플라빈): 체내 에너지 생산과 적혈구 생산에 필수적입니다. 유제품, 녹차, 아몬드 등에 풍부합니다. 3. 비타민 B3(나이아신): 신경계와 소화관, 피부 건강에 필요합니다. 육류, 생선, 견과류, 콩 등에 풍부합니다. 4. 비타민 B5(판토텐산): 에너지 생산과 호르몬 제조, 면역.. 건강정보 2023. 3. 10.
비타민D의 효능과 섭취방법 비타민D에 대해 비타민 D는 지용성 비타민 중 하나로, 인체에서 칼슘과 인이 제대로 흡수되고 뼈의 형성과 유지에 필수적인 역할을 합니다. 또한 면역 체계와 근육 기능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비타민 D는 주로 피부에 자외선(UV-B)이 노출됨에 따라 합성됩니다. 하지만 자외선이 부족한 계절이나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식품이나 보충제를 통해 섭취해야 합니다. 식품으로는, 지방성 생선(연어, 참치 등), 우유, 계란 노른자, 버섯 등에 비타민 D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일일 권장량을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많은 양을 섭취해야 하므로, 보충제를 통해 섭취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세계 보건 기구(WHO)에서는 성인 남성과 여성이 하루에 400-800IU, 1-18세 청소년이 600-1000IU, 0-12.. 건강정보 2023. 3. 9.
비타민C의 역할과 섭취방법 비타민C는 무엇인가 비타민 C는 물에 용해되는 비타민 중 하나로, 구연산, 아스코르빈산 등 다양한 형태로 존재합니다. 인간의 신체는 비타민 C를 생산하지 않으므로 음식물을 통해 충분히 섭취해야 합니다. 비타민 C는 대표적인 항산화제이며, 염기성성분인 콜라겐 합성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외에도, 면역력 강화, 피로회복, 철분 흡수 증진 등의 효과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하루 권장 섭취량은 성인 남성 기준으로 90mg, 성인 여성 기준으로 75mg입니다. 그러나, 일부 상황에서는 더 높은 섭취량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흡연자는 금연자에 비해 비타민 C의 필요량이 1.5배 높아집니다. 임신 중에는 성장하는 태아에게 비타민 C가 전달되므로 필요량이 증가하며, 운동 선수들도 적극적인 섭취가 권장됩.. 건강정보 2023. 3. 8.
비타민(Vitamin)의 역할과 종류 비타민(Vitamin)이란 무엇인가 비타민(Vitamin)은 식물이나 동물의 조직 내에서 합성되지 않아서 식품을 통해 섭취해야 하는 필수 영양소입니다. 인체에서는 소량으로 필요하지만,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아 반드시 외부에서 섭취해야 합니다. 비타민은 그 역할에 따라 지금까지 알려진 13종류로 분류되며, 각각 알파벳으로 표기됩니다. 예를 들어 비타민 C는 아스코르빈산, 비타민 D는 콜칼시페롤 등으로 불리며, 각각의 비타민은 인체에서 다양한 역할을 합니다. 예를 들어 비타민 C는 항산화작용을 하여 세포 손상을 방지하고, 철분 흡수를 촉진시키는 등의 역할을 합니다. 비타민 D는 칼슘과 인의 흡수를 촉진시키는 역할을 하여 뼈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비타민 A는 시력을 유지하고, 비타민 K는 혈액 응고에 .. 건강정보 2023. 3. 7.
유산균의 종류 및 섭취방법 유산균이란 무엇인가 유산균은 우리 몸에서 유익한 역할을 하는 세균입니다. 이 세균은 주로 소화기관에서 발견되며, 장 내에 서식하여 소화기관의 건강을 유지하고 소화 과정을 돕는 역할을 합니다. 우리 몸 내에는 다양한 종류의 유산균이 존재하며, 대표적인 종류로는 락토바실러스, 비피도박테리움, 스트렙토코커스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유산균은 장 내에 있는 유해균과 경쟁하며, 유해균의 번식을 억제하여 소화기관의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유산균은 다양한 음식에서 발견됩니다. 특히 발효식품에서는 높은 농도로 존재합니다. 대표적인 발효식품으로는 요구르트, 김치, 된장, 치즈, 케피어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발효식품을 섭취하면 유산균을 쉽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유산균은 소화기관 건강뿐만 아니라 면역 체계 강화.. 건강정보 2023. 3. 6.
코큐텐의 효능 및 섭취방법 코큐텐(CoQ10, Coenzyme Q10)의 효능 코큐텐(CoQ10, Coenzyme Q10)은 세포 내 미토콘드리아에서 에너지 생산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비타민과 비슷한 화합물입니다. 식이처로 섭취하는 것뿐 아니라 우리 몸에서도 합성됩니다. 코큐텐은 항산화 작용을 하는 효능이 있는데, 신체 내의 자유라디칼(oxidative stress)을 줄여 세포 손상을 예방하고, 면역력 강화와 건강한 심혈관 기능 유지에도 도움을 줍니다. 또한, 운동 성능 향상과 지질 대사에도 관여합니다. 코큐텐은 식이에서는 육류, 생선, 콩류, 견과류 등에서 섭취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몸에서 만드는 양에 비해 식이에서 섭취하는 양은 매우 적습니다. 또한, 연령이나 건강 상태 등에 따라 코큐텐 합성이 감소할 수 있으므로,.. 건강정보 2023. 3. 5.
코엔자임 Coenzyme에 대해 코엔자임(Coenzyme)의 역할 코엔자임(Coenzyme)은 생물학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비단백질 화합물로, 효소 반응에 참여하여 화학 반응 속도를 촉진하거나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코엔자임은 보통 비타민으로 분류되며, 대부분의 비타민은 그 자체로는 직접적인 작용이 없지만, 적절한 환원제나 전달체를 제공하여 효소 반응에 필수적인 기능을 합니다. 예를 들어, 비타민 B1은 티아민 인산염 형태로 코엔자임 역할을 하며, 탄수화물 대사에 참여하는 효소의 작용을 도와줍니다. 코엔자임은 생명 활동에 매우 중요하며, 대사 과정에서 많은 화학 반응에 참여합니다. 비타민 B1부터 B12, 비오틴, 엽산 등 여러 가지 비타민이 코엔자임으로서의 역할을 합니다. 또한, 코엔자임은 천연물에서부터 인공적으로 합성된 화합물까.. 건강정보 2023. 3. 5.
녹차에 대해 더 알아보기 녹차의 효능 녹차는 암 예방에 좋다. 녹차는 혈관을 맑게 한다. 녹차는 살균효과가 있다. 녹차는 위와 간에 도움을 준다. 녹차는 비만예방에 좋다. 녹차로 만든 것 녹차 소금: 소금 3스푼에 가루녹차 한 스푼을 넣어 섞으면 녹차소금이 된다. 녹차 나물: 녹차를 우려마신 후 찌꺼기를 모아서 나물로 무쳐 먹는다. 참기름과 소금간만 하면 된다. 녹차 멸치볶음: 우려내고 남은 녹차 잎을 말렸다가 멸치 볶는 데 넣으면 비린 맛이 사라져서 개운한 멸치볶음을 만들 수 있다. 녹차 김밥: 김밥을 쌀 때, 시금치 대신 녹차 잎을 넣는다. 녹차가 들어간 음식은 다른 음식에 비해 쉽게 상하지 않는다. 녹차 비빔밥: 채소를 먹듯이 날 것으로 녹차잎을 넣어 비빔밥을 만든다. 녹차에 관한 궁금증 녹차가 암 예방 식품이라는 것은 잘.. 건강정보 2022. 7. 12.
녹차의 효능 녹차는 다양한 분야에서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쏟아져 나오는 식품도 드물다. 차는 찻잎을 재료로 만들어진다. 녹차는 차의 한 부분이다. 찻잎을 과숙성하여 발효시켜 말린 것이 홍차인 반면, 녹차는 발효의 과정을 생략한 채 바로 말린 것이다. 우롱차는 홍차와 녹차의 중간쯤 되는 단계로 발효시킨 차이다. 서양인들이 홍차를, 중국인들이 우롱차를 증기는 반면 녹차는 일본에서 주로 애용된다. 오늘날 일본이 세계 최장수국의 반열을 유지하는 중요한 이유 중 하나도 일본 사람들이 녹차를 선호하기 때문이다. 일본 시즈오카 현의 나카가와네 마을 사람들은 대부분 차농사를 지으며 생활한다. 이곳은 녹차 재배마을인 동시에 일본에서 녹차를 가장 많이 마시는 지역이다. 이 지역은 일본에서도 장수마을로 알려져 있으며 이 마.. 건강정보 2022. 7. 11.
마늘의 효능 마늘은 스태미나에 좋다. 스태미나란 '힘'을 말한다. 넓은 의미로는 피로를 모르는 강철 같은 체력을 말한다. 마늘의 효능이 속속 규명되면서부터 미국에서만 마늘 소비량인 최근 10년간 무려 6배나 증가했다. 그중 가장 관심을 끄는 분야는 마늘의 스태미나 향상 효과이다. 마늘이 스태미나 향상에 도움을 주는 이유는 마늘에 담긴 다음 몇 가지 성분으로 설명된다. 첫째, 비티만 B1인 티아민이다. 티아민은 항피로비타민으로 불릴 만큼 피로를 이기는 데 도움을 준다. 시판되는 대부분의 드링크류에 약방의 감초처럼 들어가는 성분이기도 하다. 마늘에는 티아민이 무의 3배, 파의 5배나 들어 있다. 티아민은 우리가 음식으로 섭취한 포도당이라는 연료를 세포라 불리는 엔진 속에서 원활하게 잘 연소시켜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얻도록.. 건강정보 2022. 7. 6.
보라색 과일의 비밀과 마늘의 효능 보라색 과일에 들어 있는 안토시안 포도와 블루베리 같은 보라색 과일에는 안토시안이라는 색소가 들어 있다. 단순히 천연색소처럼 보이는 안토시안은 우리 인간의 젊음을 지켜주는 놀라운 효능이 있다. 포도와 노화에 관한 실험에서 체내 활성산소와 항산화 능력을 확인했다. 대부분 체내 활성산소 정도가 2주 전보다 줄어들었다. 항산화 능력은 평균 4.3% 향상되었다. 몸에 나쁜 콜레스테롤은 117에서 109로 줄어들었다. 포도즙이 노화방지뿐만 아니라 다른 부분에서도 좋은 효과를 보인 것이다. 블루베리의 색소 성분인 안토시안의 강력한 항산화 능력에 주목한다. 항산화 작용을 측정하는 데에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다. 블루베리의 화합물을 추출해서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능력을 측정하면 다른 딸기에 비해 블루베리의 항산화 능력이 .. 건강정보 2022. 7. 5.
적포도주의 효능 기름진 식사를 많이 하면 동맥경화를 유발해 심장병이 잘 생긴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의학상식이다. 그러나 프랑스에서는 이 같은 상식이 통용되지 않는다. 고칼로리, 고지방 식사를 즐기는 프랑스인은 미국인에 비해 심장병 사망률이 1/3 수준으로 현저히 낮기 때문이다. 학자들이 분석한 결과 그 이유는 적포도주에 있다. 프랑스인은 적포도주를 세계에서 가장 많이 마신다. 적포도주는 건강에 어떤 도움을 주는가 프랑스에서는 적포도주를 발효시킬 때 여러 단계를 거친다. 초기 포도를 절이는 단계에서 여러 가지 화학물질이 생겨나는데, 바로 이 물질들에는 폴리페놀과 같은 강력한 항상화제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피부 노화 방지에 많이 사용된다는 설명이다. 프랑스의 루삭 마을은 고급 와인 생산지로 유명하다. 이곳은 포도 재배.. 건강정보 2022. 7. 4.
토마토 이야기 붉은 토마토가 더 좋다 미국 플로리다 주립대 제이콧 박사는 "플로리다는 미국 최고의 토마토 산지"라며 "토마토 품종을 개량 연구하여 일반 토마토보다 리코펜이 1.5배가량 더 많은 크림슨 토마토를 개발했다"라고 밝혔다. 크림슨 토마토의 특징은 붉은색을 많이 띠고 즙이 많다는 것이다. 붉은색을 많이 띠고 즙이 많은 토마토일수록 리코펜이 많다. 특히 리코펜은 토마토의 껍질이 아닌 안쪽의 젤리 같은 부분에 집중되어 있다. 가장 좋은 토마토는 수확 당시 잘 익어서 붉은색을 띤 토마토이다. 토마토와 가장 어울리는 식품이 바로 우유 등 유제품이다. 실제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샐러드인 카프리즈는 토마토에 치주 등 유제품을 곁들인 것으로 이탈리아인들이 가장 즐기는 음식 중 하나이다. 우유 안에 포함된 유지방이 토마토의 흡.. 건강정보 2022. 7. 3.
토마토의 효능 토마토의 나라 이탈리아 이탈리아 남부 카프리 해안은 바캉스를 즐기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한 가지 이색적인 풍경은 모두 토마토 마사지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결같이 "시원하고 기분 전환이 되며 부드럽고 건강한 피부가 된다"라고 말한다. 이탈리아에서는 토마토를 '포모도르' 즉 황금의 사과라고 부른다. 이탈리아 남부 해안의 칼바니코 마을에서 노인들의 표정은 한결같이 밝고 유쾌하다. 평균 연령이 75~85세인 고령자들이다. 그리고 이 마을에는 93~95세의 최고령자도 많이 있다. 노인들의 점심식사는 풍성하고 토마토가 들어간 야채 위주의 음식들이다. 이탈리아의 자랑인 아름다운 항구 나폴리가 속해 있는 이탈리아 남부지방의 평균수명은 이탈리아의 다른 지역이나 유럽보다 길다. 그래서 노년층의 비율이 높다. 나폴리 근.. 건강정보 2022. 7. 2.
발 건강 예로부터 발은 '제2의 심장'이라 여겨져 왔다. 건강의 척도가 되는 발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한 말일 것이다. 중국 산시성 시안시 깊은 산자락의 한 사찰에는 '여래 쌍 적령상도'라는 비석이 있다. 여기에는 발 그림이 새겨져 있는데, 발 반사구 등이 신체 각 부분과 연결되어 있음을 묘사하면서 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우리 몸의 주춧돌인 발 사람이 태어나서 60세까지 걷는 거리가 평균 16만km 정도라고 한다. 이는 지구를 세 바퀴 반 도는 것과 맞먹는다고 할 수 있다. 누가 뭐래도 우리 몸에서 가장 혹사당하는 부위가 발이 아닐까? 발은 우리 몸을 받쳐주는 주춧돌이다. 또 걸어다닐 때는 바닥에 닿는 충격을 흡수하여 감소시키고, 몸을 앞으로 스프링 튀어 오르듯이 밀어주기도 한다. 발이 하룻동안 받는 하중은.. 건강정보 2022. 6. 30.
모유의 힘 모유는 엄마의 산후 비만을 막아줄 뿐만 아니라 아기의 비만과 성인병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흔히 분유를 먹인 아기가 잘 큰다고 하지만 그것은 쉽게 비만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뿐만 아니라 모유를 먹은 아이들은 영아 돌연사나 백혈병, 당뇨병과 같은 질병에 걸릴 위험도 낮아진다고 한다. 이것이 바로 산모와 아이의 비만을 막아주는 모유의 힘인 것이다. 모유수유는 엄마를 건강하게 한다. 모유를 먹이면 체중이 줄어든다? 여성의 몸은 임신과 동시에 체중이 증가한다. 특히 가슴과 복부를 중심으로 지방이 쌓이는데 전체 체중 증가의 80%가 임신부 쪽 요인이다. 태아 때문에 느는 체중은 단 20%이기 때문에 결국 출산 후에도 많은 체중이 남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모유수유를 위해서 비축되는 영양이.. 건강정보 2022. 6. 26.
촉각 캥거루 프로그램 캥거루는 태반이 아예 없거나 있어도 불완전하기 때문에 새끼를 낳자마자 육아낭이라고 하는 주머니 속에서 키운다. 캥거루는 3, 40일 만에 새끼를 낳는데 막 태어난 새끼는 2.5cm 크기에 1g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고 한다. 인간으로 치면 아주 작은 미숙아를 낳는 셈이다. 새끼는 어미의 주머니 속에 있는 젖을 먹으면서 4kg이 될 때까지 4, 5개월간 육아낭 속에서 자란다. 그리고 육아낭에서 나올 때에는 다른 동물들의 새끼와 다름없이 건강한 모습으로 독립적인 생활을 하게 된다. 이 같은 캥거루의 양육방식처럼 엄마 뱃속에서 다 자라지 못하고 세상에 나온 아기를 24시간 동안 가슴에 품고 접촉하면서 키우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컬럼비아의 '캥거루 엄마들'이다. 갓 태어난 미숙아를 인큐베이터가 .. 건강정보 2022. 6. 23.
후각의 힘 후각의 힘 마틴 브레스트 감독의 영화 '영화의 향기'. 이 영화는 보고 난 이들에게 과연 '여인의 향기'가 무엇인가 하는 한 가지 의문점을 던져준다. 이 영화에서 알 파치노가 맡은 프랭크는 사고로 시력을 잃은 후 성격이 괴팍해져, 가족마저 외면하는 퇴역장교다. 비록 앞을 볼 수 없는 프랭크이지만 그에게는 신기한 재주가 하나 있다. 바로 향기만으로 여인의 출신이나 특징을 알아맞힐 정도로 탁월하게 발달한 후각이다. 물론 영화는 삶의 참다운 가치란 곧 사람의 '향기'에 있음을 깨닫게 된다는 내용으로 끝을 맺는다. 우리는 주변에서 프랭크의 경우처럼 눈의 감각이 상실되면서 다른 감각이 더욱 발달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특히 후각은 만지는 것보다 더욱 빨리 인식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훨씬 예민한 감각기능일 수 .. 건강정보 2022. 6. 22.
식초의 효능 식초의 탄생 인류 최초의 조미료라고도 하는 식초는 어떻게 탄생했을까? 시골 재래식 부엌에 가면 볼 수 있는 아궁이, 그리고 배부른 한 끼 식사가 요리되고 있는 가마솥... 그야말로 온기가 느껴지는 옛 조상들의 부엌을 떠올려보자. 이렇게 따뜻하게 지은 밥과 반찬에 반주 한잔 곁들이던 우리 조상들의 멋스러움도 아울러 상상해보자. 그런데 마시고 남은 술이 부뚜막 어디쯤엔가 놓여 있다가 부뚜막에 남은 온기 때문에 곧잘 변질되곤 했을 것이다. 바로 이렇게 우연히 술이 변해서 생긴 것이 식초다. 식초는 1만 년 동안 동서양 모두에게 사랑받는 전통식품이 되어 있다. 그런데 최근 조미료로만 여겨지던 식초에 놀라운 건강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식초가 주목을 받고 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일본에서는 언.. 건강정보 2022. 6. 20.
고추 매운맛의 신비 세계는 매운맛을 주목한다! 우리가 하루 세 끼, 평상시에 대하는 밥상을 보면 찌개에서부터 김치, 나물 등 고춧가루가 들어가지 않은 반찬이 거의 없다. 인류가 고추를 먹기 시작한 역사는 무려 만년이 넘지만 고추가 우리나라에 들어온 것은 불과 400여 년 전이다. 그 짧은 시간에 고추로 상징되는 매운맛은 한국을 대표하는 맛의 하나가 되었다. 이제 비단 한국 뿐만 아니라 햄버거와 콜라로 상징되는 미국에서도 고추가 매운맛의 위상을 떨치고 있다. 미국 농무부가 조사한 최근 15년간의 미국 채소류 출하량을 보면 파슬리와 마늘은 큰 변동이 없는 반면에 고추는 가파른 상승곡선을 보이고 있다. 그와 함께 크게 늘어난 것이 각종 매운 요리 식당이다. 사람들은 단순히 매운 음식을 맛보는 차원을 넘어 고통에 가까운 경험을 하.. 건강정보 2022. 6. 20.